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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민스러운 선택이었다. 처음엔 사실 아무 고민도 하지 않았다. 작년에 교보악사에서 66만원 정도에 했는데 교보악사에서 올해는 47만원으로 깎아 준다고 하기에 별 생각없이 갱신했다. 그런데 다른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다. 흥국화재였다. 가격을 41.7만원에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보험료 내용은 별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흥국화재에서 생명수당이나 부상수당이 5천만원으로 더 높았다. 보험사 규모는 어떤가 봤더니 교보악사가 7위, 흥국화재가 8위권이었다. 큰 차이 없겠다 싶었다.

작년의 선택 기준은 보험료로 교보악사가 내가 알아본 곳 중에 가장 저렴한 보험사였고, 올해 역시 선택 기준은 보험료이다. 지난 1년간 내가 보험사에 연락한 것은 단 한 번.. 올 1월에 한파로 배터리가 나가 전원이 걸리지 않아서였다. 1년에 5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서비스는 어디나 동일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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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듣는 방송,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내맘대로평/TV 2011/01/23 18:45 Posted by 해랑/yoon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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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1일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닭과 오리가 60만 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구제역만으로도 전시상황인데 엎친데 덮친격 상황이 너무 좋지 않다.

전세난
정부에서는 전세난에 관심이 없다. 전세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결국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주택가격 올리는데에만 관심이 있지 전세난에는 관심이 없다. 사회 저소득층에 대한 확실한 주거 대책은 '영구임대주택'과 같은 제도 임에도 정부는 '영구임대주택'에는 관심이 없고, 분양주택만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모든 걸 시장에 맡길 수는 없다.

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은 예금자 보호를 위하여 예금보험공사('예보')에 보험을 들어야 한다.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는데 은행은 1만분의 15를 보험료로 납부하고 저축은행은 1만분의 30을 보험료로 납부한다. 얼핏보면 저축은행의 보험료가 높은 것 같지만, 저축은행에 비해 시중은행의 저축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보험의 범위(5천만원 한도)내에 속하는 경우는 저축은행이 훨씬 높다.

그러나 저축은행은 저축된 돈으로 무분별하게 부동산 PF에 투자하였고,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따라 저축은행의 부실 또한 커졌다. 예금된 돈으로 PF 사업의 이자를 내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고, 미친 존재감의 김석동 금융 위원장은 저축은행의 인수 합병을 거론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무분별한 투자를 방치해오다 문제가 생기니, 저축은행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경제도 위험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보전하도록 하고,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저축은행을 살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개선의 여지 없이 이를 계속 방관할 것인가? 저축은행의 도덕적 해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코코엔터프라이즈
카메룬의 다이아몬드 광산권을 따냈다는 이유로 주가 급등.
자산은 170억원인데, 시가총액은 1조원에 상당하는 말도 안되는 회사!
(지금은 급락해서 2011년 1월 12일 종가 기준 6,321억원)

환율
원화약세로 1달러당 1,300원에 달하는 것이 좋을까? 원화강세로 1달러당 900원 정도인 것이 좋을까? 각각 장단점이 있다. 수출 기업은 원화약세이면, 100달러를 수출하면 13만원인 반면 원화가 강세이면 100달러 수출하면 9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원화가 약세인 것이 좋다. 반면 국외로 여행 나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원화가 약세이면 10만원으로 77달러밖에 환전하지 못하지만 원화가 강세이면 111달러를 환전할 수 있으므로 원화가 강세인 것이 좋다. 국외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일반 국민들의 경우에는 원화가 강세인 것이 좋은 편이고, 수출 기업은 원화가 약세인 것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화가 강세이면 마치 국가 경제가 무너지는 것처럼 위기 의식을 조장하였고 국가에서 환율에 개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국가의 도움으로 더 많은 이윤을 낸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위하여 투자나 고용과 같은 활동을 하지 않고, 그 돈이 고스란히 기업주주의 몫으로만 돌아간다면, 이는 일반 국민들에게서 돈을 걷어 기업의 배를 불리는 행위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2011년 1월 12일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는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방송한다. 보통 라디오 방송이 있고 그날 팟캐스트로 올라왔는데, 요즘은 그날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 올라온다. 2011년 1월 11일의 방송은 1월 12일에 올라오는 것이다. 보통 그날 방송을 저녁 때 듣거나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들었는데, 경제포커스가 하루 늦게 올라오니 시황/뉴스 등을 참고하기가 조금 나쁘다. 그날 바로 올려주면 좋겠는데..


2011년 1월 15일

팟캐스트가 늦게 올라오는 원인이 업로드가 늦어서인줄 알았는데, 컴퓨터 아이튠즈를 연결하니 업데이트가 바로 되었다. 다시 아이폰 아이튠즈로 접속해보았으나 아이폰에는 아직 업로드가 되어 있지 않았다. 무언가 애플 아이튠즈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011년 1월 21일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팟캐스트에 광고가 첨부되었다. 예전에 왜 팟캐스트에는 광고가 없을까 궁금했었는데, 팟캐스트에 들어가는 광고까지 계약한 것은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았다. 이제는 팟캐스트에 넣는 경우까지 광고로 추가한 것일까? 광고 기업들이 팟캐스트로 듣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고 광고를 요청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팟캐스트의 특징상 광고를 넘겨버릴 수도 있긴 하지만, 운전하거나 할 때는 귀찮아서 그냥 듣기도 한다.


공무원들의 도박소식

연예인 신정환은 개인 스스로를 파괴한 것이었지만, 이들 공무원은 그 폐해가 심각하다. 공무원으로서의 업무 수행을 하지 않을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하여 뇌물을 받았을 수 있고, 그렇게 뇌물을 납부한 불공정한 업체들이 시장 질서를 흐뜨러뜨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1년 1월 22일 토요일

토요일에는 강연이 소개되는데 22일자 팟캐스트는 강연이 있는 2부가 짤리고 1부만 올라왔네요. 다운이 되다 만 것인지..


2011년 1월 25일 화요일

한국은행은 왜 경제성장률을 5%로 올렸을까? 생각하게 했다. 박근혜 테마주라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하며 쓰잘데기 없는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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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의 종말

투자좀하자/경제일반 2011/01/16 08:43 Posted by 해랑/yoon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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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 끝없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신기루. 쉽게 쌓여 언젠가는 모래성처럼 무너질 운명. 그리고 국가를 파탄낼만한 위험성을 가진 거래.


파생상품의 사례
옛날에는 누군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면 빌려 준 은행이 그 금융 거래의 결과, 즉 집을 담보로 일정 기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소유하는 것에서 이야기가 끝났다. 그러나 금융 혁신의 결과 주택 담보 상품을 수천 개 엮어서 만든 MBS(Mortgage-Backed Seurities, 주택담보부증권)라는 상품이 나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여러 개의 MBS, 많게는 150개까지 되는 MBS를 묶은 것을 담보로 해서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부채 담보부 증권)라는 상품이 나왔다. 그리고 이 CDO를 담보로 한 CDO-제곱이 나왔으며, CDO와 CDO-제곱을 합쳐 CDO-세제곱까지 만들어졌다. 심지어 더 제곱을 한 CDO들도 개발되었다. 이렇게 되자 CDO가 부도가 날 경우 토자자들을 보호할 또 다른 금융 상품인 CDS(Credit Default Swap, 신용 부도 스왑)도 나왔다. 이외에도 현대식 금융이라는 이름 아래 상상의 범위를 초월하는 온갖 종류의 금융 상품이 발명되었다. 이쯤 되면 나도 헷갈린다. (그리고 이제야 드러난 사실이지만 이런 금융 상품들을 취급해 온 사람들도 헷갈려 하기는 마찬가지였을 것 같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동일한 실물 자산, 즉 최초로 주택 담보 대출에서 담보로 사용되었던 집들과 그 집 소유자들의 경제 활동들이 새로운 자산을 '파생'시키기 위해 반복해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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